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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명패가 붙어 있는 각자의 개인실이다. 썩... 엄청난 시설은 아니고, 평범한 숙박 업소 정도의... 누군가에겐 조금 누추하게 느껴질 정도의...
욕실과 방으로만 구성된 단출한 공간.
깔끔한 휴게실. 따뜻한 색감의 밝은 조명이 인상적이다.
식당은 없고 주방은 있는 걸 보니 음식은 알아서 해 먹어야 하는 모양이다. 파이팅!

직원이 없는 편의점. 요즘 편의점답게 없는 물건 빼고 다 있다. 뭐든 굳이 계산 안 하고 집어가도 될 것 같다.
문을 열면 소독약 냄새가 난다. 약품이 구비된 서랍장과 간 이 침대 몇 개가 있는 의무실. 아플 일이 없어야 할 텐데.
흡연실. 흡연자와 애연가 여러분들은 이 곳에서만 담배를 피우도록 합시다.

현재 지상층에서 지하 4층까지 작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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