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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었잖아... 이게 내 전부였다고.

초세계급 형사
히이라기 히로미
柊ヒロミ

★★★☆☆

나이 : 25

국적 : 일본

키/몸무게 : 186 / 64

@ouou_cm

성격 : 

[예민한]

평소의 태도를 보면 ‘건방지고 정의심이라고는 하나 없는 형사'지만, 사실은 매우 약한 사람.

섬세하고 예민하다. 자존감이 낮은 편. 근무태만 형사 주제에 정의심은 높으면서,

구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그렇지만 누군가의 정의가 되어주는 것이 형사 아닌가.

 

[정이 많은]

평소에는 진짜 속내를 감추고 산다. 본래 형사이란, 누구를 걱정시키는 일을 하지 않기에.

남을 놀리는 것 같지만 그의 독설은 언제나 진심 어린 조언이다.

사람에게 쉽게 정 주는 성격. 비록 그에 대한 티를 내지 않지만,

사람을 좋아하니까 계속해서 형사 일을 하는 것이고 헌신적으로 구는 것이다.

 

[회피]

회피 성향이 강하다. 자신이 받아들일 수 없는 사실을 무작정 거부하려고 한다.

그것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히이라기 히로미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자신이 정신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가지.

 

기타사항 : *트리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범죄자. 히이라기 히로미가 9살이 되던 시점, 강도 혐의로 잡혔다. 그렇기에 어렸을 때는 ‘범죄자의 자식'으로 불려왔다. 그런 별명으로 인해 또래한테 괴롭힘을 받게 되니, 자신에게 이런 피해를 준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수감 생활 후 돌아와서,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번듯하게 살아가겠다는 약속을 한다.

평소에 자신에게 잘해줬던 아버지였기에... 히이라기 히로미는 아버지를 용서해보리라 마음 먹는다.

그렇게 평화가 유지될 줄 알았는데… 범죄자는 달라지지 않는 걸까.

아버지는 새롭게 일하던 가게에서 자금을 횡령하여 잡히게 되고, 그렇게 또 다시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부터 히이라기 히로미는 ‘범죄자는 달라지지 않는다' 라는 말을 믿게 된다.

그렇기에 범죄자에 대해서는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범죄자를 혐오하던 상태.

 

하루는 라이브 하우스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도망간 범죄자를 쏴야 제압 가능했던 상황.

“쏴.”라는 명령 한마디에, 히로미는 방아쇠를 당길 수 밖에 없었고 결국 그 범죄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

자신이 사람을 죽이게 될 줄은 몰랐던 것. 그것이 비록 자신이 혐오하는 범죄자라도.

패닉에 몰렸지만, 수사기관에서는 이를 범죄자의 자살로 사건을 은폐하기로 한다.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궁지에 몰려 스스로 사망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기뻐했지만,

정녕 히로미는 기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일'이라고 히로미를 안심시켰고,

히로미는 그렇게 생각하며 회피하려고 했다.

 

그렇기에 범죄자를 싫어한다. 자기혐오에 비롯된 행동. 자신이 혐오하는, 똑같은 범죄자이라.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반성도 안하는 놈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히이라기 히로미는 자신이 지은 죄로부터 회피한다.

자신이 그렇게 혐오하던 범죄자가 자신과 동일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지금의 성격도 자신의 죄를 회피하기 위해 형성된 성격.

자기가 사살해야 했던 범죄자가 나오기 때문. 기분 나쁜 악몽이라, 잠을 거의 못 자는 편이다.

 

정이 많아서 그럴까. 남에게 쉽게 휘둘리는 편이다. 그렇게 구는 티는 내지 않지만… 마음이 약해서 쉽게 동요하는 편.

그래서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그러면 쉽게 친분을 의식하게 되지 않는가.

소지품 : 사건 문서 (라이브 하우스 테러 건. 탄로나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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