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어. 뭐든 될 수 있어요!
초세계급 인형 디자이너
올리비아 리디아
Olivia Lydia
★★★☆☆
나이 23
국적 독일
키 / 몸무게
155/47

성격 :
상처를 잘 받는/일어설 힘/자부심/멈출 수 없는 열정
-상처를 잘 받는
상처를 굉장히 잘 받는다. 심지가 곧고, 노력한다 한들 노력하는 범재이기 때문에 더욱.
sns의 댓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오는 부정적인 피드백들이나 타인의 시선들에는 상처를 받곤 한다.
이것또한 사람들의 의견이며, 고치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은 하나, 아무래도 사람이니.
그리고 보통의 관계에서도 상처를 꽤 잘 받는 편이다. 밝게 웃고 다니기는 해도 서운하거나 섭섭한게 쌓이면 어쩔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밝게 있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말이다.
-일어설 힘
상처를 받았지만 그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아프고, 힘들고, 괴롭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좋아하는 것이 있고, 내일이 있고, 사랑하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것을, 노력하기에도 자신의 인생은 한참 짧지 않은가!
마냥 엎어져 울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 울고싶다면 조금 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야했다.
상처를 많이 받더라도, 자신에겐 그것이 맞으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리 했으면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내일을 살아야하니까.
-자부심
자신이 하는 것에 자부심을 품고 있다.
만족스러울 때까지 노력해서 디자인을 짜내고, 가제작을 해내어 그것을 세상에 탄생시키는 멋진일을 하고 있지 않는가.
자신이 처음, 외모말고도 인정 받은 것이지 않는가!
사랑할 수 밖에 없었고, 자부심을 가지며 이것에 푹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누군가 욕을 하며 이것이 별로라 한들, 좀 상처받고 말뿐이다. 오히려 그 사람에게도 인정 받을 인형을 만들려고 더욱 자부심을 불태우며 노력한다.
-멈출 수 없는 열정
인형이 너무 좋다. 사람들의 인정이 달콤했다. 외모가 아니라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이 자신에게도 있다! 그 사실들만으로 그의 가슴에는 항상 열정의 불이 꺼지지 않는다.
심지어 노력하면 인정받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자신이 열정을 태울 수 있는 좋아하는 것을 품에 한아름 안고 그 열정에 몸을 맡겼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으니.
아아, 열정 가득한 삶, 노력하며 제 스스로를 갈고 닦아 빛내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기타사항 :
자신의 외모가 뛰어난 것을 잘 알고있다. 심지어 그것으로는 쉽사리 재능을 얻을 수 있다는 것또한 알지만 거부했다.
그래서 가꾸려 하지 않고 가리고, 숨겼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며 제 마음을 설레게 하고 내일을 살아갈 수 있게 다짐하게 해주는 것은 다른 것이었으니까.
그렇기에 자신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것을 부정하며, 가고자 하는 길로 가려 부단히 애를 쓰고 노력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엄청난 재능이 없는 것을 알지만 해볼 수 있는 곳까지 밤잠없이 노력했다. 그리고 쟁취해내었다.
그렇게 그는 스스로 생각하고 다짐하게 되었다.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뭐든 될 수 있다!’
그것을 자신의 좌우명이자 인생의 모토로 삼고 지금껏 살아왔다.
평소 얼굴을 거의 가리고 다니고, 외모를 가리려 화상을 입었다는 거짓말을 한 이유또한, 순전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고 싶기에 해왔던 것이었다.
사실은 화상을 입은 적도 없다. 그리고 가족들이랑도 거의 절연을 하고 잠적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
크게 싸운 것은 아니나, 자신의 외모로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란 의견에서 절대 굽혀주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원래 인형을 디자인 하는데 재능은 거의 없다 시피 했다. 하지만 자신이 마음이 뛰고, 더 지속하고 싶다,
더 하고 싶다 여기는 것이 이것이었기 때문에 12살 어린 나이에 다짜고짜 인형 장인에게 찾아가 배울 수 있게 해달라며 몇년을 빌고 빌어 겨우 제자로 들어가 피땀을 흘려가며 실력을 키웠다.
사실 계정을 만들게 된 것도 장인에게 겨우 인정을 받고 가게를 세워도 될 것 같다는 허락을 받은 뒤에 자신의 인형이 남들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대중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하여 진행하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폭발적인 반응과, 자신의 인형을 좋아해주는 대중을 보고
자신의 노력이, 마음이 인정받은 것 같은 기분에 남 몰래 눈물 흘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기에 공방을 숨기게 되었고 현재는 특수한 방법으로 주문한 사람에게만 주문을 받고있다.
나름 이스터에그처럼 사진 속 숨겨진 암호를 찾으면 공방에 전화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그렇게 인생에 빛이 찾아왔고, 그는 노력을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
항상, 좋아하는 것을 더 하고자 하였기에.